11월 넷째 주 금요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9기 XREAL의
두 번째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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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EAL 소속 AI 프로젝트
Virtual Dojo 팀에서 초빙한
하버드 교수님과의 세션 일부와
XREAL 운영진 차원에서 진행한
시그래프 리뷰어 교수님과의
인사이트 세션까지!
한 번 같이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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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EAL 프로젝트 알아보기
Virtual Dojo - 마틴 푸크너Martin Puchner 초빙 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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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금요일, 저희 XOLogue는 XREAL의 여러 프로젝트들을 찾아가,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첫 'XREAL 프로젝트 알아보기'에서는, 좋은 세션 참여 기회를 공유해준 XREAL의 AI 팀, Virtaul Dojo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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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Dojo의 MVP, SophyB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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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Dojo는 XREAL 8기에 시작한, 멀티 철학자 AI 에이전트 제작 및 활용 프로젝트입니다. 물리적으로는, “철학은 어려운 것이다” 라는 흔한 통념을 뒤집고, 누구나 들어와 생각을 겨루고 단련할 수 있는 가상의 도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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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철학자들의 이름을 달달 외우는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및 수능을 위한 철학 교육이 아니라,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질문하고,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설득하고, 어디에서 한계를 드러내는지를 살아 있는 듯한 카피바라들의 대화 속에서 경험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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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철학자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철학자들을 모방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철학자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장 안에서 토론하고, 조정자Moderator AI가 흐름을 정리하고, 사용자의 생각을 다시 되묻는 구조화된 토론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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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칸트는 언제나 정언명령을 기준으로 말하고, 니체는 힘과 가치 전복의 언어로 응답하며, 보부아르는 억압과 구조를, 아렌트는 책임과 실천을 놓치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마치 여러 멘토가 한 자리에 모인 도장, 혹은 아고라에 초대된 것처럼, 서로 상충하는 관점을 동시에 듣고 비교하면서 자신의 기준을 세워 나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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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도중 등장한 10명(혹은 마리)의 카피바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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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그들이 전부 귀여운 카피바라로 등장한다는 것은 꽤 눈여겨볼만한 특장점입니다. 필자의 경험상 철학 만화들은 꽤나 많았는데, 철학 카피바라는 정말 살면서 처음 보는 개념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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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Dojo는 리서치, 설계, 개발, 디자인이 균형 있게 섞인 작은 연구 공동체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 팀을 이루어, 철학 교육, 인문학적 상상력, AI 기술, UX 디자인을 한데 엮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추가 디자이너들이 외부 협력원으로 합류해 실제 서비스 수준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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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Puchner 교수와의 외부자문 세션을, XOLogue 팀장으로서 초대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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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세션이 Virtual Dojo의 소중한 마일스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원제: Culture)」(2024)의 저자이자, 하버드대학교 바이런 & 애니타 위엔 석좌교수 마틴 푸크너Martin Puchner 교수님을 외부 자문으로 초빙, 해당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기획 및 사용자 평가 협업을 진행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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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을 외부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Virtual Dojo만큼 외연 확장을 이루고 또 관심이 있는 팀은 지금까지 XREAL에서 흔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Virtual Dojo의 활동이 기대되는 모습. 그리고 팀장님의 화려한 언변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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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yBARA, 읽으면 읽을 수록,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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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Virtual Dojo가 그리고 있는 미래는, 철학을 전공한 소수만이 아니라 철학을 거의 접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편하게 들어와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Virtual Dojo의 프로젝트 아웃풋은, 우선적으로는 대학 등지에서의 철학·인문학 교육 보조 도구가 될 듯 합니다. 이후에는 개인들의 업무, 일상과 인간관계, 사회 이슈를 고민하는 열린 AI들과의 공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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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Virtual Dojo의 SophyBARA는, XREAL의 대표적인 AI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요? 2기수만에 이뤄낸 그들의 놀라운 성장세와, 그보다 더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프로젝트의 얼개를 본다면, 좋은 결과를, 그리고 좋은 과정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Virtual Dojo의 다른 소식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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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 yhsin13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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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EAL 활동 공유
XREAL 인사이트 세션 특강 - Binna Lee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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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XREAL은 XR-AI 학회로 변모한 방향성에 발맞춰, 학술적인 학회 차원의 활동을 증진하고자 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에 첫 번째로 진행한 인사이트 세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특강 강의자는, Binna Lee 교수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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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na Lee 교수님은 뉴욕에 위치한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Parsons School of Design - The New School에서 인터랙션 디자인과 몰입형 미디어를 가르치는 디자이너이자 연구자, 교육자입니다. 철학과 심리학, 기술을 가로지르는 작업을 해오며, 디지털·공간 환경 속에서 인간의 지각과 감정, 인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구하는 것을 주요한 관심사로 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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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은 여러 설치 미디어,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고, Red Dot Design Award 쇼트리스트 및 NYC Media Lab 전시 등에서 작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ACM SIGGRAPH XR Asia의 논문 리뷰어로도 활동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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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XREAL 학회 특강에서 교수님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Spatial & Embodied Cognition을 강조하셨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사용자의 공간 & 신체 인지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XR UX를 관통하는 개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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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에서는, 아무리 인터페이스를 예쁘고 깔끔하게 만들어도 그게 전부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Binna Lee 교수님은, 그것을 사용자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 올바른 혹은 적절한 배치를 구성하는 것이 XR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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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개인적인 첨언을 붙여보자면, 앙리 르페브르Henry Lefebvre(1901~1991)의 몸-공간 개념에서부터 출발하여 일련의 XR 철학 관련 텍스트들을 잠시 탐독하며 이해하려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Binna Lee 교수님의 텍스트를 한 번 접했었는데요, 그 당시와 비교해보면, 당연하게도, 이번 특강이 직접 교수님의 설명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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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러한 인사이트 세션이 한 번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피칭 데이를 거쳐 9기 XREAL 주니어들은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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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배워나가는 XR-AI 학회, XREAL의 학회원들에게 이번 세션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주니어 학회원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이번 뉴스레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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